
캐나다에 살다 보면 한국 계좌로 돈을 보내야 할 일이 종종 생기죠.
물품구입비나 가족 용돈, 여행경비 목적으로 송금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보내려고 하면
어떤 방법이 더 나은지 한 번쯤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그동안 캐나다 하나은행에서 한국 카카오뱅크로 송금해 왔고,
최근에는 Remitly 앱도 사용해 보면서
두 방법을 비교해 보게 되었어요.
캐나다 하나은행에서 한국 카카오뱅크로 송금하면
보통 이런 비용이 발생해요.
송금 수수료가 약 15불 정도 들고
전신 수수료가 약 10불 정도 추가돼요.
그래서 총 수수료는 약 25 CAD 정도로 보시면 돼요.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부분이 있어요.
은행 송금은 환율에 은행 마진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구글에서 1 CAD가 1,000원으로 보이더라도
실제로 은행에서 적용되는 환율은
960원대인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결국
고정 수수료 25불에 더해
환율 차이로 인한 손해도 함께 생기게 돼요.
Remitly로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보내면 어떨까요
Remitly는 은행을 거치지 않고
앱에서 바로 한국 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가장 편하게 느껴졌던 점은
송금하기 전에 수수료와 환율이 모두 미리 보인다는 거였어요.
보통 수수료는
약 5불에서 10불 정도 수준이고
첫 송금일 경우에는
수수료가 무료로 적용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은행 송금처럼
전신 수수료가 따로 붙지는 않아서
구조가 단순하게 느껴졌어요.

환율은 어떻게 다를까요
하나은행의 경우에는
은행에서 정한 환율이 적용되고
그 안에 마진이 포함돼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받는 원화 금액이
생각보다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Remitly는
송금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국 계좌로 들어오는 정확한 원화 금액을 미리 보여줘요.
환율에 아주 약간의 마진은 포함돼 있지만
은행보다는 유리하게 느껴졌어요.
적어도 얼마가 들어오는지 모르고 보내는 일은 없었어요.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1,500 CAD를 송금한다고 가정해 보면요.
하나은행으로 보낼 경우
환율은 약 965원 수준이고
수수료는 약 25 CAD가 들어요.
그래서 실제로 받는 금액은
대략 144만 원대 정도였어요.
Remitly를 이용하면
환율은 990원 전후로 보였고
수수료는 약 6에서 8불 정도였어요.
이 경우에는
약 148만에서 149만 원 정도가 들어오더라고요.
대략적으로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 차이가 났어요.
금액이 커질수록 이 차이는 더 커질 것 같았어요.
송금 속도는 얼마나 걸릴까요
송금 속도도 실제로는 꽤 차이가 느껴졌어요.
캐나다 하나은행에서 한국 카카오뱅크로 송금할 경우에는
보통 2~3영업일 정도 걸리는 편이에요.
주말이나 공휴일이 끼면 생각보다 더 늦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Remitly는 선택하는 방식에 따라 속도가 달라져요.
일반 송금(Economy)으로 보내면 보통 당일에서 1영업일 이내,
빠르면 몇 시간 안에 입금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Express 옵션을 선택하면 수수료는 조금 더 들지만
당일 입금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급하게 보내야 할 때는 확실히 편하다고 느껴졌어요.
급하지 않을 때는 Economy로,
속도가 중요할 때는 Express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은행 송금과 비교했을 때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Remitly는 믿고 써도 될까요
해외 송금 앱을 쓰실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안전성이죠.
Remitly는
캐나다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정식 금융 규제를 받으면서 운영되고 있는
해외송금 전문 서비스예요.
앱에서
송금 접수부터 처리, 입금 완료까지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어서
사용하면서 불안한 느낌은 크지 않았어요.
Remitly의 장점과 아쉬운 점
좋았던 점은
은행보다 수수료가 적고
송금 속도가 빠른 편이라는 거였어요.
또 앱에서 모든 비용과 환율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계산이 헷갈리지 않았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최고 수준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Express 옵션을 선택하면
수수료가 조금 더 올라간다는 점이에요.
또 금액이 크면
추가 인증이 필요한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런 분들께는 Remitly가 잘 맞을 것 같아요
1,000불 이상 송금하시는 경우
은행 전신 수수료가 아깝게 느껴지시는 경우
빠르게 한국 계좌로 보내야 하는 상황
앱으로 간단하게 처리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Remitly가 꽤 괜찮은 선택처럼 느껴졌어요.
정리해 보면
캐나다 하나은행 송금은 안정적이긴 하지만
수수료와 환율 손해가 함께 생기기 쉬운 구조예요.
Remitly는
수수료가 비교적 낮고
받는 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체감상 더 합리적으로 느껴졌어요.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종종 송금하셔야 한다면
Remitly도 한 번쯤은
비교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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