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에 살면서 반가웠던 점 중 하나는 바로 다양한 한국 소주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국에서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술이지만,
여기서는 주류를 판매하는 전문 매장인 LCBO나 The Beer Store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 놀라울 만큼 많은 과일맛 소주들이 이곳 매대에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
한국 소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정도예요.
🍓🍊🍑 캐나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주 맛 종류
- 순하리 시리즈
딸기맛, 오렌지맛, 망고맛, 복숭아맛, 블루베리맛, 사과맛, 청포도맛, 리치맛 - 한라산 수박맛
여름 시즌 한정처럼 보이지만 가끔 보이면 꼭 사요!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에요. - 새로 살구맛
'새로' 소주도 캐나다에 수입되기 시작했는데, 이 살구맛은 은근 중독성 있어요.
이 외에도 복분자, 매실주, 청하, 막걸리 등 다양한 한국 전통주들도 꽤 자주 보이고,
종종 신제품이 입고돼 있어서 LCBO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검색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 특히 '새로 살구맛'은 제 친구의 강력 추천!
과일맛 소주 중에서도 ‘새로 살구맛’은
제 친구가 “한 번 마셔보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며 강력 추천한 제품이에요.
살구 특유의 은은한 달콤함과 소주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서
술이 약한 분들도 편하게 즐기기 좋고,
디저트처럼 가볍게 마시기에도 딱이에요.
💵 가격은 좀 비싸지만 여전히 인기!
소주 한 병 가격은 보통 $11 정도예요.
한국에서는 2,000원~2,500원 선에서 살 수 있는 걸 생각하면,
무려 4~5배 이상 비싼 가격이지만 캐나다에서도 여전히 인기가 많아요.
특히 과일맛 소주는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소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서
파티나 모임 자리에서 정말 자주 보이곤 해요.
🛒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
- LCBO (Liquor Control Board of Ontario)
온타리오 주의 공식 주류 판매점. 다양한 한국 소주를 만날 수 있어요.
특히 대형 지점일수록 소주 종류가 많아요. - The Beer Store
맥주 전문 판매점이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소주도 함께 판매 중이에요.
토론토에 거주 중이거나 여행 중인 분들께,
익숙한 한국 소주를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집들이나 파티에 가져가면 캐나다 친구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혹시 또 다른 소주 맛을 발견하셨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앞으로도 다양한 캐나다 생활 꿀팁과 한국 먹거리 리뷰, 계속 기록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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